핫-이슈

참언론의 확립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는

인천참언론시민연합

핫-이슈
핫-이슈

핫-이슈

대기업 편향의 보도행태를 비판한다. (2018.02.06.화요일)

  • 인천참언론시민연합
  • 2020-10-15 11:33:00
  • 14.63.17.201
인천참언론시민연합
언론모니터 보고서
(2018.02.06.화)

【성명서】

인천·경기지역에서 발행되는 지역 일간지들은 2월 6일자 지면을 통해 이재용 삼성 부회장의 석방 기사를 대서특필했다.
경인일보와 중부일보는 1면에 TOP 기사와 사진을, 경기일보는 1면 기사와 사진을 각각 다뤘다.
특히 경인일보와 경기일보는 1면 이외에도, 경제면 TOP 기사와 사설 등 3개 면을 동원해 이재용의 집행유예 소식을 대대적으로 알렸다.
재벌 3세의 석방 소식을 알리느라 지면의 상당 부분을 할애한 것도 지적 받아야 할 일이지만 , 더 큰 문제는 기사의 내용에 있다.
경인일보와 경기일보는 이재용의 석방을 크게 환영하는 논조로 일관했으며, 그의 석방 하나로 비정상이던 삼성의 경영이 정상화되고 경제 전반에 도움이 될 것 인양 과장하고 있다.
경기일보는 사설에서 “특검, 수사 엉성하고 논리 부족했다, 재계로부터 ‘무리한 수사’ 비난 자초”라는 제목으로 특검을 맹비난하기까지 했다.
또다른 기사의 제목은 터져 나오는 헛웃음을 참기 어렵게 한다.
‘353일 만에 돌아온 이재용...옥중구상 보따리 푼다’, ‘국가경제 도움<재계>, 손님 회복<지역 상권> 삼성에 걸린 희망사항’ 등 마치 용비어천가를 듣는 듯한 느낌이다.
반면 이재용의 집행유예를 선고한 재판부의 판결에 대한 문제점이나 비판의 목소리는 철저히 외면하고 있다.
참언론시민연합은 대부분 언론사들이 삼성의 광고에 목을 매고 있고, 삼성은 이를 이용해 언론을 흔들고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때문에 삼성에 대한 기사는 언론사들이 알아서 홍보하고, 삼성이 저지르는 부정적인 행위, 즉 족벌경영과 불법적 경영세습, 비자금조성, 무자비한 노조탄압, 백혈병과 같은 산업재해 피해자 방치 등에 대해서는 기사화를 회피하는 것도 너무 잘 알고 있다.
하지만 광고를 받아내기 위해 대기업 편에 줄을 서서, 힘없고. 돈 없고, 빽 없는 노동자와 서민, 사회적·경제적 약자들을 외면하는 행태는, 언론으로서 최소한의 사명감을 저버린 비열한 행위라는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며, 지금이라도 한시 바삐 보도의 공정성을 회복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끝>


【주요 보도】

◇경기일보
피해는 구민이 세금은 인천시가… ‘지역자원시설세’ 도마 위
천성주 서구의원 문제점 집중 성토
http://www.kyeonggi.com/?mod=news&act=articleView&idxno=1441112

◇경인일보
[뉴스분석-남북교류 물꼬 텄지만 인천시엔 접촉창구 전무]
강화고려역사재단 인천문화재단으로 '통폐합'… 南北문화교류 다리 끊었다
http://www.kyeongin.com/main/view.php?key=20180205010001502

◇기호일보
송도11공구 바이오융합 집적단지 쭉정이만 남았다
알짜배기 8필지 시에 이관 … 토지이용계획 변경 걸림돌로
경제청 "조정 있을 수도" … 인천시 "바라지 않는 일" 대립
http://www.kihoilbo.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736248


◇인천일보
학교 가는 길 걱정만...경인로·철길 건너 먼길 통학
부평 일신~부개동 초교 4곳 진학할 중학교 단 한곳
http://www.incheonilbo.com/?mod=news&act=articleView&idxno=797881
게시글 공유 URL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