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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참언론시민연합 언론모니터보고서 (2018.2.13.화요일)

  • 인천참언론시민연합
  • 2020-10-19 11:38:00
  • 14.63.17.201
인천참언론시민연합
언론모니터보고서
(2018.2.13.화요일)


【논 평】

중앙일보는 13일 사설과 경제면을 동원해 한국GM의 경영난의 책임 일부를 노동자들에게 돌리는 기사를 게재했다.
이날 한국GM은 군산공장 폐쇄를 발표했다.
이 발표로 군산공장 직원 2천명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날을 이틀 앞두고 생명과도 같은 ‘일자리’를 잃게 될 것이라는 통보를 받아 들었다.
외신들도 한국GM의 발표를 두고 “평창올림픽 축제 기간 중에 한국 국민들에게 비보를 던졌다”고 꼬집었다.
중앙일보는 불난 집에 부채질 하듯, 이날 경제면(B5) Top 기사를 통해 노동조합 측에 화살을 돌렸다.
틈만 나면 노동자들에게 탓을 돌리는 못된 습성을 예외 없이 되풀이 한 것이다.
이 기사는 “한국GM의 적자(2조5천억 원, 추정치)가 쌓이기 시작한 2012년 이후 5년 동안 한국GM 노동조합은 총 357일간 파업하면서, 1인당 평균 성과급 6150만원을 받아내고 기본급 46만원 인상을 관철했다”고 주장했다.
30면에 게재된 사설은 “노조도 강경투쟁 대신 생산성을 높이고 고통을 분담하겠다는 대국적 자세로 나서야 한다”고 충고 질을 아끼지 않았다.
하지만 다른 대부분의 언론사들은 보수와 진보를 가리지 않고 부실의 원인이 ‘경영상 문제’에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이에 대한 감시를 게을리 한 산은(2대 주주)을 질타했다. 적자 누적의 원인은 '향후 철저한 재무 분석을 통해 밝혀 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중앙일보도 같은 사설에서 ▲GM본사는 글로벌 사업 재편의 목적으로 수출물량을 줄여 놓고도 이를 대체할 경쟁력 있는 차종을 배정하지 않았고 ▲본사와 거래하며 부품은 비싸게 사와 완제품은 싸게 판다는 의혹도 끊이지 않았으며 ▲한국GM에 빌려준 GM홀딩스의 대여금 금리가 지나치게 높다는 비판이 제기됐다며 밝히지 않았는가?
이중 부품값 하나만을 살펴보더라도, 바른정당 지상욱 의원은 “다른 국내 자동차 회사의 평균 원가로 환산해 계산하면 한국GM의 2조원 순손실은 3조원 당기 순이익으로 바뀐다”며 한국GM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한 바 있다.
여기에다 고리의 대여금 이자, 한국GM에 전가된 유럽 철수비용과 부당하게 떠넘긴 부대 비용  등을 고려한다면, 한국GM의 적자 주장이 사실과 다를 수 있다는 의심을 지울 수 없다. 
중앙일보는 직장을 잃고 거리로 내몰릴 위기에 처한 노동자들을 트집 잡는데 공연한 시간과 지면을 낭비하지 말고, 한국GM 사태를 슬기롭게 풀어나가는데 도움이 되는 기사를 생산하는데 힘을 쏟아야 할 것이다.

==>백운규, GM에 자구책 요구
http://news.joins.com/article/22367522


==>[사설] 한국GM, 지원 받으려면 뼈 깎는 자구 노력이 우선
http://news.joins.com/article/22367643


【주요 보도】

◇경인일보
“인천 개항장 백범 탈출로 테마거리 조성을”
http://www.kyeongin.com/main/view.php?key=20180212010004408

◇경기일보
거꾸로 가는 인천시교육청…공립유치원 학급수 느는데 수년째 보조교사 공급 중단
http://www.kyeonggi.com/?mod=news&act=articleView&idxno=1443906

◇기호일보
주안2·4동 재정비촉진지구 판 깨진다
http://www.kihoilbo.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737302

◇인천일보
여 경선 윤곽·야 재편...불붙은 시장 선거
http://www.incheonilbo.com/?mod=news&act=articleView&idxno=798822&sc_code=1398672407&page=&total=

◇중부일보
10년 만에 첫삽 뜬 경서3구역 도시개발사업 또 삐걱
http://www.joongboo.com/?mod=news&act=articleView&idxno=1228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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