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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참언론시민연합 언론모니터보고서 (2018.2.20.화요일)

  • 인천참언론시민연합
  • 2020-10-19 11:39:00
  • 14.63.17.201
인천참언론시민연합
언론모니터보고서
(2018.2.20.화요일)


【성명서】

경인방송이 21일 아침 시사프로그램을 통해 콜트콜텍 기타노동자 밴드와 앨범을 소개한다고 한다.
지난 11년간 해고철회와 복직투쟁을 멈추지 않았던 콜트콜텍 노동자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한 겨울 추위를 녹이기에 충분한 소식이었다.
하지만 이 소식의 이면에는 경인방송의 낯부끄러운 반사회적·반노동자적 행태가 내밀하게 감춰져 있다.
사회 전 분야에서 ‘Me Too’ 운동이 들불처럼 번져가고 있는 가운데도, 경인방송 내에서는 성추행 사건이 버젓이 벌어지고, 그 피해자는 회사에서 부당하게 해고당하는 등 상식 밖의 일이 자행되고 있다.
언론비평 전문매체인 미디어오늘 보도에 따르면 경인방송은 성추행 피해를 당한 수습기자를 부당하게 해고했다가, 지난 2월 5일 지방노동위원회로부터 부당해고 판정을 받았다고 한다.
피해자는 지난해 8월 초 같은 회사의 선배기자에게 성추행·성희롱을 당한 뒤 가해자를 경찰에 신고했다.
그런데 이 사건 이후 피해자의 근무평가가 석연치 않은 이유로 나빠져 정규직 전환 심사에서 탈락했고, 결국 피해자는 같은 해 8월 말 경인방송에 쫓겨났다는 것이다.
경기지방노동위원회의 부당해고 판정을 받은 피해자는 현재 경인방송을 상대로 추가수당을 지급하라는 임금 구제신청을 벌이고 있으며, 성희롱 사건은 수원지검에서 수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지역 언론계에서는 경인방송의 이번 사건이 이미 예견된 일이었다는 목소리가 거세게 일고 있다.
지난해 10월, OBS 노동조합은 현 경인방송 사장이 OBS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됐다는 소문이 퍼지자 “반언론적이며, 반노동자적 인사의 사장 내정을 철회하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OBS 노동조합은 “(경인방송 사장은) 최근 육아휴직을 다녀온 직원을 지속적으로 괴롭히다 해고까지 하는 등 반노동적 경영의 극치를 보였다”며 거세게 비판했다.
참언론시민연합은 경인방송 현 사장의 과거 이력에 대해 더 이상 거론할 생각이 없다.
경인방송 경영진은 사내에서 불거진 추문에 대해 경인지역 시청자들에게 사과하고, 이런 일이 다시는 재발되지 않도록 신속하고 단호한 조치를 취해주길 기대한다.

==> ◇ 미디어오늘
성추행 피해자 계약종료한 경인방송, 지노위 “부당해고” 경기지노위 “경인방송 부당해고”, 피해기자 “회사 태도 변하지 않아”…병가 중·성희롱 피해자 해고한 것도 문제
http://www.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41322&sc_code=&page=&total=

OBS 노조 “대주주 입김 반영된 새 사장 오나” 노조 “권혁철 iFM 사장 영입하나” 내정설 제기 …OBS 측 “처음 듣는 이야기”
http://www.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39245&sc_code=&page=&total=


【주요 보도】

◇인천일보
인천, 한국지엠 부평공장 살리기 '외투 지역' 검토한다
협상시한 앞두고 분주, 5년간ㅈ 소득세 등 100% 감면...시 "GM측도 뚜렷한 대책을"
http://www.incheonilbo.com/?mod=news&act=articleView&idxno=799365

◇경인일보
서해5도 어장 여의도 100배 확대 건의
인천시, 정부에 2개안 요구, NLL 인근… 남북관계 중요, 성사땐 어획량 5~10% 증대
http://www.kyeongin.com/main/view.php?key=20180219010006343

◇기호일보
경제청, 송도 6·8공구 학교신설 ‘급제동’
학교 용지 무상공급 의무 사업에 포함 안됐다며 돌연 전면 재검토 나서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통과 사안… 시교육청 "무산되면 재승인 어려워"
http://www.kihoilbo.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738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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