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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참언론시민연합 언론모니터보고서 (2018.3.13.화요일)

  • 인천참언론시민연합
  • 2020-10-19 12:03:00
  • 14.63.17.201
인천참언론시민연합
언론모니터보고서
(2018.3.13.화요일)


【논 평】

재벌신문으로 불리는 중앙일보가 못된 습성인 ‘노동조합 발목잡기’를 멈추지 않고 있다.
인천의 지역신문인 기호일보도 이를 따라 하듯, 습관적으로 노조를 들먹이는 행태를 버리지 못하고 있다.
기호일보는 3월 13일자 사설 ‘한국지엠, 서두르되 짚을 건 짚어야’를 통해 “한국지엠 임직원들도 노동생산성 향상을 위해 자구책을 마련하고 이를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약속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이를 사전 조치로 규정한 뒤 ‘이런 약속을 명확히 한 상태에서 지원대책이 진행돼야 한다”고 토를 달았다.
이는 평소 노동조합을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던 중앙일보가 같은 날 경제면 B3에서 “고임금 노조 희생 없인 개혁 실패”라고 주장한 내용과 괘를 같이 한다.
중앙일보는 이 기사에서 “노조가 적자에도 임금인상을 요구하고 공장 운영과 교대 시스템에까지 관여하는 패턴부터 바꿔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노조로부터) 어느 정도 희생을 감내하겠다는 약속도 받아내야 한다“는 친절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하지만 두 신문은 모두 기사 앞머리에서 이번 사태의 근본원인이 GM에 있다는데 동의하고 있다.
중앙일보는 “GM 본사가 원재료를 비싸게 넘기고, 비싼 이자를 챙겨 부담을 가중했다는 의혹이 있다”고 인정했다.
이미 참언론시민연합이 수차례에 걸쳐 지적한 바와 같이, 이 두 가지만으로도 한국GM의 적자가 모두 해소된다는 분석이 보수정당 안에서도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밖에도 GM은 연구개발비, 유럽공장철수비용 등의 명목으로 천문학적인 돈을 한국GM에서 빼내갔다.
오죽하면 GM 본사가 한국GM을 ‘현금인출기’로 이용했다는 비난이 일고 있겠는가?
그렇다면 당연히 무엇이 문제인지 먼저 실사를 벌인 뒤, 그 원인을 찾아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이를 통해 정말 노조가 일부 원인을 제공한 측면이 발견된다면, 그때 가서 양보와 희생을 요구해야 하는 것이 순리다.
한국GM 노조도 이미 수차례에 걸쳐 “양보할 부분이 있으면 양보하겠다”고 공언했고, 이는 여러 언론을 통해 보도된 내용이다.
기호일보도 같은 사설에서 “고통을 분담하기 이전에 문제의 원인과 과실의 책임을 짚고 넘어가는 게 순서”라고 밝히고 있다.
그런데도 실사가 시작되기도 전에 “노동생산성을 높이는 약속을 하라, 노조의 패턴을 바꿔야 한다”는 등의 요구하며, 노조를 걸고넘어지는 것은 본말이 전도된 헛된 주장이며, 자기모순에 빠진 허설에 불과하다.
중앙일보는 이제라도 이성을 되찾아 무조건 ‘노조부터 때리고 보자’는 식의 태도를 버려야 한다.
특히 인천지역 언론인 기호일보는 GM 본사의 횡포로 인해 위기에 직면한 지역 경제를 생각해서라도, 보다 신중한 논조로 한국GM 사태에 접근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점을 깨달아야 한다.

==>◇ 중앙일보
[박진의 이몽동상(異夢同床)] GM 확실한 경영투명화 조치 없으면 지원 말아야
http://news.joins.com/article/22434963

==>◇ 기호일보
-한국지엠, 서두르되 짚을 건 짚어야-
http://www.kihoilbo.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741096



【주요 보도】

◇경인일보
[인천 공무원들 줄잇는 '미투']"그때 우리는 노래방 도우미였다"
무릎에 앉히고 뺨에 입맞추기도, 반발 여직원엔 근무평가로 압박,
"일상적 추행, 범죄 의식도 없어"
http://www.kyeongin.com/main/view.php?key=20180312010004391

◇인천일보
-한국지엠 인천에 외투 지정 요청 막바지 협의-
서류보완 이르면 13일 최종 신청할 수도
http://www.incheonilbo.com/?mod=news&act=articleView&idxno=802098

◇기호일보
-갈 길 바쁜 야권, 집안싸움으로 ‘몸살’-
범죄은닉·살인미수자 등 적격 판정 한국당 시당 공천관리위 부실 논란
http://www.kihoilbo.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741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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