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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혐오, 냉소주의를 조장하는 지역 언론보도 행태 중단돼야한다. (2018.4.10.화요일)

  • 인천참언론시민연합
  • 2020-10-19 12:11:00
  • 14.63.17.201
인천참언론시민연합
언론모니터보고서
(2018.4.10.화요일)

【논 평】

-정치혐오, 냉소주의를 조장하는 지역 언론보도 행태 중단돼야한다-

6·13 지방선거가 본격화되면서 정치 불신과 냉소주의를 조장하는 기사들이 고개를 들고 있다.
예비후보들이 헐뜯기를 하고 난타전을 벌인다거나 ‘요지경 공약’, ‘벌써부터 흑색선전’ 등 부정적인 기사가 늘어나고 있다.
인천일보는 4월 10일 3면 톱 기사 <‘친문 마케팅 vs 부채 눈속임’...난타전 시동>이라는 기사에서 “인천시장 예비후보들 간 언론 속 난타전이 거세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인천시장 재선 도전을 선언한 자유한국당 소속 유정복 현 시장이 민주당 출마 예정자인 박남춘 국회의원을 상대로 “박 의원이 내세운 친문(친문재인)에 대해 냉정함을 가지고 평가해야 한다”고 비판했다는 내용이다.
이에 대해 박 의원은 유 시장을 상대로 “본청 부채만 1조원 갚아 만든 눈속임에 불과하다, 아직 10조1000억이나 남은 인천을 어떻게 재정 정상도시라고 말할 수 있겠나“라고 비판했다는 사실을 덧붙였다.
더구나 이 기사에서 발견되는 기이한 점은 “시는 지난 2월 행정안전부 지방재정위기 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재정 정상단체로 전환됐다, 39.9%였던 채무비율이 지난해 말 21.9%까지 낮아졌다”며 유 시장을 두둔하는 듯 한 내용을 싣고 있다는 것이다.
반면 박 의원의 반론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분석을 소개하지 않아, ‘이 기사의 행간 속에 평소 인천일보가 보여 온 편향성을 숨기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인천일보는 이에 앞서 지난 4월 4일 사회면(19면)에 시중에서 떠돌아다니는 풍문을 끌어 모아 작성한 기사를 비중 있게 게재했다.
<6·13 예비후보들, 벌써부터 흑색선전>이라는 제목의 이 기사에 소개된 거의 모든 사례는 출처나 근거가 전혀 확인되지 않는 떠도는 소문에 불과한 내용들이었다.
기사 본문에서도 “이야기를 들었다, 소문이었다, 말과 투서만 있었다, 익명의 편지” 등으로 서술하며 이런 사실을 스스로 인정하고 있다.
심지어 이 흑색선전을 비판하는 코멘트 또한 익명의 정치권 관계자의 이야기를 실어 놓는 등
그야말로 ‘기자가 책상에 앉아 귀동냥한 소문을 짜깁기한 작문’이라는 비판을 받기에 충분한 기사였다.
선거 이슈에 대한 후보들이 주장과 공약의 진실성을 확인해 유권자들에게 전달하는 것은 언론사에게 주어진 매우 중요한 책무다.
선거기사를 다루는 언론의 역할이 ‘후보자간 정책을 비교, 분석해 실현성 여부를 검증하고, 이슈에 대한 후보자들의 입장을 정확히 전달해 유권자들이 올바른 선택을 하도록 돕는 일’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를 빙자해 후보들이 서로 헐뜯기를 한다는 등의 기사를 내보내며 “모두가 똑같은 인간들”이라는 식의 정치 불신을 심어주고 냉소주의를 조장하는 행위는 즉각 중단되어야 한다.
선거 기사를 ‘동네 골목 싸움이나 불구경’ 다루듯, 흥미위주의 읽을거리나 부정적 가십거리로 채우는 것은, ‘선거 참여를 통한 민주주의 실현을 가로막는 행위’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親文 마케팅' vs '부채 눈속임' … 난타전 시동
http://www.incheonilbo.com/?mod=news&act=articleView&idxno=806032

==>치매설, 불륜설 … 6·13 예비후보들, 벌써부터 흑색선전
http://www.incheonilbo.com/?mod=news&act=articleView&idxno=805320


【주요보도】

◇기호일보
-‘재무제표’도 숨긴 채 투자의향만 ‘목청’-
[다이아몬드 시티 석연치 않은 무산 그 전모는?]1.랑룬, 실체 여부조차 의문
http://www.kihoilbo.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745570

◇경인일보
-"대기업에 빼앗긴 송도개발 이익 1조 되찾을 것"-
'바른미래당 영입 1호' 정대유 前인천경제청 차장 시장 출마 선언
http://www.kyeongin.com/main/view.php?key=20180409010003704

◇경기일보
-시의원 너도나도 ‘기초단체장’ 도전… 시의회 물갈이 예고-
의원 34명중 10명 군수·구청장 ‘출사표’ 현역 의원 중 17명만 시의원직 ‘재도전’
민주당 높은 지지도 광역의원 선거 변수 한국당 소속 다수 시의회에 변화 바람
http://www.kyeonggi.com/?mod=news&act=articleView&idxno=1463015

◇중부일보
-한국지엠 노사, 중앙노동위원회 1차 쟁의조정 평행선-
노조, 장기발전전망 확약 등 요구… 사측 "산업은행 실사 지켜봐야" 맞서
중노위 '양측 입장 재정리' 권고
http://www.joongboo.com/?mod=news&act=articleView&idxno=1242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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