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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참언론시민연합 언론모니터보고서 (2018.05.01.화요일)

  • 인천참언론시민연합
  • 2020-10-19 12:15:00
  • 14.63.17.201
인천참언론시민연합
언론모니터보고서
(2018.05.01.화요일)

【논평】

 기호일보가 5일1일자 11면 ‘이슈로 이슈를 덮어가는 지방선거’라는 사설을 통해 남북정상회담의 성과를 폄훼하고 있다는 비판을 자초하고 있다.
기호일보는 이 사설을 통해 '이번 지방선거가 청와대 개헌, 미투 운동, 드루킹 사건, 그리고 남북 정상간 판문점 선언으로 이어지는 대형 이슈로 차례로 뒤덮여 지방분권화가 실종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남북 정상간 판문점 선언이 모든 사회적 이슈를 뒤덮고 지방선거 판세도 여당에게 유리하도록 갈아치웠다’는 것이다.
과연 그런가? 대형 이슈가 터지기 전부터 각종 여론조사에서는 집권 여당이 야당을 크게 앞서고 있었다.
이 사설은 특히 한반도 평화와 통일의 첫 번째 관문인 남북정상회담과 비핵화 문제를 부정적 시각으로 접근하고 있다는 점을 숨기지 않는다.
‘이슈로 이슈를 덮는다’는 말은 어떤 사건의 진실을 은폐하려고 할 때 흔히 사용된다.
주요 사건이 폭로되어 불리해진 어떤 집단이, 이 보다 더욱 선정적이고 말초적인 사건을 터뜨려 세인의 관심을 돌려놓고 진실을 감추는 일을 말한다.
이 말을 인터넷 포털에 입력하면 ‘맥거핀 효과’라는 연관검색어가 등장한다.
영화감독들이 관객들을 스크린에 집중시킨 뒤, 극적인 반전을 노릴 때 사용하는 기법이다.
실제 내용과는 아무런 관계도 없는 일로 관객들을 잔뜩 긴장시키지만 결말에 가서는 아무짝에도 쓸데없는 일로 밝혀진다.
그래서 흔히 맥거핀효과는 ‘낚시용 떡밥, 바람잡이’로 불리며, ‘아무것도 아닌 것’으로 요약되기도 한다. 이런 점에서 기호일보의 오늘자 사설은 ‘한민족의 운명을 결정짓는 중대사이자 전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킨 남북정상회담을 한낱 떡밥이나 바람잡이로 보고 있다’는 의심을 살 수 있다. 
이 사설은 또 이번 남북정상회담을 ‘남북평화 사기극’으로 몰아세우는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를 떠오르게 한다.
이 사설은 앞머리에서 '사유재산을 침해하고 시장원리를 훼손한 문재인 대통령의 개헌안을 자유한국당이 효과적으로 압박했다’며 그 속내를 숨기지 않았다.
신문의 사설은 회사의 공식 입장을 나타내는 글이다.
인천참언론은 민족의 염원인 통일의 과정도 지방 선거 이슈 정도로 해석하는 기호일보의 왜곡된 시선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기호일보가 올바른 시각으로 남북정상회담과 통일 문제를 바라보기를 기대한다.
 
==>◇기호일보
-이슈로 이슈를 덮어가는 지방선거-
http://www.kihoilbo.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748734


【주요 보도】

◇경인일보
[인천대-옌볜대 공동 심포지엄]北, 평화의 시대 '개방' 준비해왔다
http://www.kyeongin.com/main/view.php?key=20180430010013204

◇경기일보
-송도 테마파크 사실상 ‘좌초’-
사업기간 경과로 실시계획인가 결국 효력정지-
市 “부영, 환경평가 등 보완 후 재신청땐 검토”
http://www.kyeonggi.com/?mod=news&act=articleView&idxno=1470506

◇인천일보
-확성기 꺼졌다 … 설레는 교동도-
접경지 관광객 발길 이어져
주민 농사준비 … "평화 체감"
http://www.incheonilbo.com/?mod=news&act=articleView&idxno=809138#08h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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