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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참언론시민연합 언론모니터보고서 (2018.05.10.목요일)

  • 인천참언론시민연합
  • 2020-10-19 12:16:00
  • 14.63.17.201
인천참언론시민연합
언론모니터보고서
(2018.05.10.목요일)


【논 평】
기호일보가 10일자 19면을 통해 인천 지역 문화 예술 단체들에게 지원되는 보조금이 편법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재정이 열악한 문화 예술 단체들이 보조금의 자부담을 마련하기 위해 편법을 동원하고 있다는 것이 보도의 핵심이다. 시민의 세금으로 지원되는 보조금이 좀 더 투명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독려하는 기사라는 점에서 긍정적일 수 있다.
하지만 문화 예술 단체의 보조금 편법 논란에 대한 구체적 증거와 입증 자료 없이 출처가 불명확한 단체 관계자들의 멘트만으로 기사가 이뤄져 신뢰성이 다소 떨어질 수 있다.
기호일보는 “문화 예술 단체들이 보조금의 자부담을 마련하기 위해 차액을 부풀리거나 발전기금 명목으로 돌려받는 방법을 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호일보는 “상당수 협회는 매월 수십만 원이 꾸준히 들어가는 협회 사무국 운영비조차 마련하기 쉽지 않다.”며 “시에서 받은 보조금 사용 내역을 부풀려 실제 지출한 것처럼 서류를 만들어 놓고 상대 출연자나 단체 또는 업체로부터 뒷돈을 받아 자부담으로 충당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기사의 근거로 사용된 근거는 인천예총과 연극협회 관계자의 증언 뿐이다.
기호일보가 문화 예술 단체의 보조금 부정 사용에 대해 문제제기를 하고, 개선을 유도하려면 좀 더 신빙성이 있는 구체적인 사례와 부정수급율 조사 등 후속 취재를 통한 보도를 이어가야 할 것이다. 그러지 않을 경우, 객관적 증거없이 인천 문화 예술 단체를 편법을 일삼는 곳으로 매도하고 있다는 큰 비판에 직면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기호일보에서 지적했듯이, 문화 예술 단체는 수익구조가 열악해 계속해서 문화 예술 창작 활동이 위축되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을 정부와 시민들도 알고 있기에 보조금 제도를 통해 문화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기호일보는 카더라식 보도를 넘어, 이번 보조금 기사를 통해 문화 예술인들이 편법을 사용하지 않고도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대안적 보도를 이어가야 할 것이다.

===>◇기호일보
수익구조 빈약 문화예술단체 보조금 자부담 ‘부담’에 편법
http://www.kihoilbo.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750148

【주요 보도】

◇경인일보
관용차 타고 버젓이 선거운동… 현직 인천시의회의장 '도마에'
http://www.kyeongin.com/main/view.php?key=20180509010003298

◇인천일보
인천시민 꿈꾸는 공약 1위는 '교육·환경'
온라인 제안서 '73.6%' 차지
http://www.incheonilbo.com/?mod=news&act=articleView&idxno=810252

◇경기일보
인천시티투어 버스 ‘텅텅’… 관광객 ‘가뭄에 콩나듯’
http://www.kyeonggi.com/?mod=news&act=articleView&idxno=1473630&sc_code=1439458045&page=&to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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