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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일보와 인천일보는 대주주 눈치보기를 중단해야 한다. (2018.6.1.금요일)

  • 인천참언론시민연합
  • 2020-10-19 12:18:00
  • 14.63.17.201
인천참언론시민연합
언론모니터보고서
(2018.6.1.금요일)

【논평】

경인일보와 인천일보의 대주주 눈치 보기가 볼썽사나울 지경이다.
경인일보는 최근 불거진 가천대학교 길병원의 보건복지부 고위 공무원 뇌물 제공 뉴스에 대해 철저하게 눈을 감고 있다.
가천대학교 길병원은 대주주 자격으로 20여 년 동안 경인일보 경영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한 가천대학교 이길여 총장이 운영하고 있다.
이를 의식한 듯, 경인일보는 지난 달 30일 발표된 경찰의 길병원 뇌물 제공 비리 혐의 수사 결과를 단 한 줄도 보도하지 않고 있다.
국내 주요 방송과 신문이 길병원의 비리 문제를 비중 있게 다루고 있는 것과 상당히 대조적인 모습이다.
경인일보의 대주주 눈치 보기가 더욱 우려스러운 것은, 최근 최대주주가 이길여 총장에서 우방건설산업으로 변경됐기 때문이다.
권력에 대한 성역 없는 비판과 감시·견제를 목숨처럼 여겨야 할 언론이, 건설 자본의 손으로 넘어가면서 대주주의 대변자 노릇을 하는 사례는 인천일보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부영 건설이 대주주 자리를 차지한 인천일보는 부영 이중근 회장이 4300억 원 회삿돈 배임, 횡령으로 구속된 사건에 대해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인천일보는 한발 더나가 부영을 적극적으로 옹호하는 기사를 써대는 바람에 지역 사회의 호된 비판을 사고 있다.
이와 관련, 언론 전문 비평지인 미디어스는 5월24일 <부영그룹이 대주주인 인천일보의 전과 후>란 제목의 보도를 통해 인천일보의 부영사랑을 비판하고 나섰다.
미디어스의 보도에 따르면, 인천일보는 과거 ▲인천 테마파크 헛바퀴 … "송도유원지 환원을“ (2015/12/14) ▲시늉만 내려는 의혹 큰 부영 인천시 결단 못 내리고 '머뭇' (2015/12/23) 등의 기사를 통해 부영건설과 송도테마파크에 대한 의혹을 가감 없이 보도했다.
그러던 인천일보의 논조는 부영건설이 최대주주로 들어선 뒤인 지난해 4월부터 급격하게 변하기 시작했다.
인천일보는 ▲[사설] 송도테마파크 조성, 이번엔 제대로(2017/04/21)을 통해 “과거 대우자판이 이 곳(송도 테마파크 부지)에 '파라마운트 무비파크'를 조성하겠다며 화려한 개발계획을 내놨다가 무산됐던 전례는 인천시민들에게 상처로 남아 있다”며 부영의 송도테마파크 사업을 옹호하고 나섰다.
그러면서 “부영은 보다 철저한 준비와 노력을 통해 이런 걱정이 기우에 불과했음을 증명해주길 바란다”며 입에 발린 소리를 아끼지 않았다.
더욱 심각한 것은 인천일보 이인수 편집국장의 해명이다.
‘부영건설이 직접적인 편집권 침해는 없다’고 해명하면서도 ‘가족 회사를 비판할 수 없다’는 어처구니없는 해명을 내놓았다.
최대 주주인 부영건설이 부실시공으로 서민들에게 고통을 주고 있고, 최대주주 건설사 회장이 각종 비리 혐의로 구속됐는데도 그에 대해서는 입을 다물겠다는 것이다.
인천참언론시민연합은 경인일보와 인천일보에게 강력하게 경고한다.
권력을 비판하고 감시하는 본연의 소명을 저버린 채 자사 최대주주에게 충성하는 저급한 행태를 즉각 중지하라.
그리고 오로지 독자와 인천 시민들을 위한 기사를 써주길 기대한다.
그러지 않을 경우, 인천 지역 주요 일간지인 인천일보와 경인일보는 시민들의 절독 운동 등 강력한 저항에 부딪힐 것이다.

=====≫미디어스
http://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4359


【주요보도】
◇기호일보
접경지 관광 관심 뜨거운데...인천은 관광객 줄고 시는 뒷짐만
http://www.kihoilbo.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753613

◇중부일보
인천 유일 집창촌 '옐로하우스' 철거 첫 단추 끼웠다
http://www.joongboo.com/?mod=news&act=articleView&idxno=1256076

◇경기일보
목숨 걸고 싸웠는데… 국가유공자 ‘쥐꼬리 수당’
http://www.kyeonggi.com/?mod=news&act=articleView&idxno=1481788&sc_code=1439458045&page=&to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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