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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인천방송이기를 거부한 OBS는 인천시민을 우롱하는 행위를 중단해야 한다

  • 인천참언론시민연합
  • 2020-10-19 14:19:00
  • 14.63.17.201
인천참언론시민연합
(www.icrealmedia.com)
2018년 12월4일


【성명서】

- 인천방송이기를 거부한 OBS는 인천시민을 우롱하는 행위를 중단해야 한다 -
- 이제 300만 인구에 걸맞은 인천시민 방송 주권 확보에 힘을 모아야 할 때다 -
 
인천시의회가 최근 OBS 경영진과 지역 정치인들이 본사 인천 이전 문제를 두고 간담회를 가졌다는 보도자료를 발표했다. 
그러나 이미 인천 본사이전 약속을 무효화한 OBS가 인천 정치인들과 회동한 것은, 방송 인허가권 심의를 의식한 면피용 행동이라는 의심을 지울 수 없다.

2019년 말 방통위의 방송 인허가권 심의를 앞두고 있는 OBS가, 재허가 조건인 인천본사 이전 문제를 진지하게 검토하는 듯한 인상을 주기 위해 마음에도 없는 겉치레용 행동을 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 때문이다. 
이 간담회에 참석한 정치인들도 자신들의 지역구 주민들에게 생색을 내려는 정치적 속셈에서 비롯된 행보를 한 것이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OBS가 지금까지 보여온 행적은 인천 시민 300만의 위상에 맞는 방송국으로 자리매김할 의지도, 자본도, 콘텐츠도 없다는 것을 확인시켜주고도 남는다.
OBS는 2007년 설립 이후 12년 동안 인천 본사이전을 거부하고 온갖 재정적, 금융적 특혜만 요구해 온 것이 사실이다.

거듭 밝히지만 OBS를 잉태한 곳은 ‘인천’이다.
지역방송 설립을 바라는 인천시민의 열망이 1998년 iTV 개국을 가능케 했고, 2004년 iTV의 방송 전파가 끊긴 이후에도 인천 시민들은 다시 뭉쳐 OBS로 되살아 날 수 있도록 온 힘을 모아주었다.

인천시민들은 그 당시, OBS 설립 조건이 “2009년까지 방송국 본사를 인천으로 이전한다”는 것이라는 사실을 똑똑히 기억하고 있다. 이를 위해 계양구에 건물을 마련하고 용도변경까지 해주면서 OBS가 인천시민의 품으로 돌아오기를 염원했다.
그러나 OBS는 2007년 개국 때부터 지난 2010년, 2013년, 2016년 계속된 방송통신위원회 재허가 때도 모두 ‘인천 이전’이라는 조건을  지키지 않았다.

이에 인천시는 마침내 지난 9월 대변인을 통해 사실상 OBS 방송국 유치 포기를 통보했다. 인천참언론시민연합을 비롯한 시민단체도 이 같은 OBS의 배신행위에 대해 격렬하게 비판했다.

이 같은 지난 과거를 살펴보면, 이번에 계양지역 국회의원, 인천시의회의장, 인천시 대변인이 인천시민들을 수없이 기만해온 OBS 백성학 회장과 실효성 없는 간담회를 가졌다는 사실은 쉽게 납득하기 어려운 행동이다.
 
우리 인천참언론시민연합은 지난 9월 OBS 본사 인천 유치 무용론과 함께 300만 도시 위상에 걸맞은 KBS 인천총국 유치나 독립적인 제3의 민영방송 설립을 위해 민관정이 머리를 맞대야 한다고 주장 했다.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수신료를 납부하면서도, 방송 환경에서 철저히 소외된 인천 시민의 자존심과 진정한 방송 주권 확보를 위한 현실적인 대안은 그 두 가지 뿐이기 때문이다.

2018년 12월4일
인천참언론시민연합

*이 성명은 인천참언론시민연합 홈페이지(www.icrealmedia.com)와 모바일을 통해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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