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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명】 ‘함께 걸음’은 후안무치한 행위를 중단하고 머리 숙여 인천시민들에게 사과하라!

  • 인천참언론시민연합
  • 2020-10-19 15:04:00
  • 14.63.17.201
인천참언론시민연합
(www.icrealmedia.com)
2020년 9월29일

 【성 명】 ‘함께 걸음’은 후안무치한 행위를 중단하고 머리 숙여 인천시민들에게 사과하라!

인천참언론시민연합은(이하 참언론)은 지난 14일 ‘함께걸음인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하 함께 걸음)의 ’장애인 인권영화제 수행기관 선정 취소’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한 이후, ’함께 걸음‘이 보여준 ’후안무치‘한 행태에 대해 허탈함과 분노를 감출 수 없다.

‘함께 걸음’이 지난 5년간 벌여온 반인권적 행태에도 불구하고, 이를 반성하고 사과하기는커녕  참언론의 성명을 조롱하고 거짓 내용을 마구잡이로 섞어 놓은 반박 성명을 발표한 것은 상식을 넘어서 ‘범죄 행위’로 처벌받아야 할 지경이다.

이번 사안과 관련해 ‘함께 걸음’의 지난 5년간 행태를 돌아보자. ‘함께 걸음’의 이 모 사무국장은 2015년 초, 이 단체에 근무하던 40대 중반의 장애인 박 모씨에게 인권침해와 참기 힘든 모욕, 괴롭힘을 자행했다.

사무국장 이 씨는 중증장애인인 박 씨가 작성한 문서에 오탈자가 있다는 이유로, 45세의 성인인 박 씨에게 동화책을 주고 ‘받아쓰기’를 시켰다. 이 씨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박 씨의 업무능력이 떨어진다며 폭언을 하고 정서적으로 괴롭힘을 가했다고 한다. 가해자인 이 씨는 이 사건으로 인해 정직 3개월 감봉 3개월의 징계를 받았다. 하지만 징계 수위는 애초 예정보다 낮아졌다.

이에 대해 피해자 박 씨는 이 씨가 진정한 사과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징계 수위마저 낮아진 것에 문제를 제기하며, 기자회견과 유튜브를 통해 이 씨의 반 인권적 행위를 공개했다. 그러자 가해자 이 씨는 피해자 박 씨를 명예훼손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으로 고소했고, 이로 인해 인권침해와 괴롭힘에 시달렸던 피해자 박씨가 도리어 가해자로 뒤바뀌어 항소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 지난 2월까지 3년간 재판을 받아야 했다. 이러는 사이, 피해자 박 씨는 2차, 3차의 피해를 당하며 두렵고 괴로운 마음으로 긴 세월을 보내야 했다.

그런데도 인천시는 중증장애인의 인권을 침해한 것도 모자라 피해자를 고소해 3년간 재판을 받게 한 ‘함께 걸음’을 지난 7월 20일 ‘인천장애인인권영화제’ 수행기관으로 선정했다. 이에 참언론은 “장애인에 대해 심각한 인권침해 행위를 하고도 사과와 반성 없이 오히려 피해자를 고소하여 긴긴 세월 동안 고통 속에 몰아넣은 단체를 인권영화제 수행기관으로 선정한 것은 잘못된 결정”이라고 지적하고 수행기관 선정 취소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그러자 ‘함께 걸음’은 자신들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은 채 ‘참언론’을 책망하는 후안무치한 반박 성명을 내고 심지어 조롱까지 서슴지 않는 파렴치한 행위를 벌였다. ‘함께 걸음’은 먼저 우리 참언론이 성명을 발표하기 이전에 “협박성 전화를 받았을 뿐이다, 그 누구에게도 반론을 요구하는 질의를 받은 바 없다”고 주장하였다.

하지만 이는 명백한 거짓말이다. 참언론이 성명서를 발표하기 9일 전인 9월 5일 ‘함께 걸음’ 대표 조옥화 씨는 서울 광화문에서 조선일보 폐간 시위를 벌이던 염성태 참언론 상임대표를 찾아와 이 문제에 대해 1시간가량 대화를 했다. 이후에도 염 상임대표는 성명서를 발표하기 직전 조 씨에게 전화를 걸어 “지금이라도 정중한 사과와 쌍방 간 화해를 한다면 이 문제를 공론화하지 않겠다”는 뜻을 전달하기도 했다. 사실이 이런데도 ‘함께 걸음’은 이에 대해 시치미를 떼고 허위사실을 유포하며 참언론의 명예를 훼손하고 있다.

‘함께 걸음’은 이 단체 사무국장이 중증장애인의 인권을 침해하고 모욕과 괴롭힘을 일삼은 것도 모자라, 피해자를 고소하여 사건 발생 이후 5년간이나 2중, 3중의 고통을 겪게 하고도 사과나 반성을 하지 않고 있다. 오히려 이들은 반박 성명을 통해 “중증장애인 직원의 업무적응을 돕기 위하여 동화책을 읽고 쓰게 했다”며 사건을 정당화하고 있다.

그렇다면 ‘함께 걸음’은 자신들이 반박 성명에서 표현한 대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사회적 노동공동체를 지향하는 장애인 자립의 모범을 도출하기 위해’ ◇45세의 중증장애인에게 동화책을 받아 쓰게 하고 ◇모욕과 괴롭힘을 자행했고, ◇그것도 모자라 가해자인 자신들의 명예가 훼손됐다며 피해자를 거꾸로 고소해 3년간 재판을 받게 했다는 말인가?

‘함께 걸음’은 또 “그 누구도 피고소인이 기소되었고 재판을 받고 있는지 알지 못하였다, 경찰에 출두하여 고소인 조사를 받은 것이 전부다”라고 주장하였다. 자신들이 직접 피해자에게 협박 전화를 하고 피해자를 처벌받게 하려고 고소장을 제출하여 3년간의 재판이 진행되었는데도 “나는 몰랐다”고 발뺌을 하고 있는 것이다.

‘함께 걸음’은 “(참언론이) 무려 5년 전 사건을 들추어내고, 수년 전의, 그것도 본의 아닌 과오를 침소봉대하여 장기간 집요하게 패악질하는 것을 제지하지 않았다”고 주장하였다. 그러나 이는 ‘함께 걸음’의 가해자 자신들의 몰염치한 행동을 정반대로 뒤집어 피해자와 참언론을 음해하려는 악질적인 거짓 주장에 불과하다.

이 사건 가해자는 피해자를 고소한데 그치지 않고, 검찰이 이 사건에 대해 2018년 10월 1일 불기소처분하자 이의를 제기해 끝내 검찰이 피해자를 기소하게 하였고, 피해자는 올해 2월까지 3년간 재판에 시달리다 무죄를 확정받았다.

참언론이 5년 전 일을 들춰낸 것이 아니라, 가해자의 적반하장 식 고소로 인해 인권침해를 당하고 모욕과 괴롭힘을 당했던 피해자는 아무런 잘못도 없이 올해 2월까지 3년간이나 재판을 받으며 무죄를 입증해야 했고, 7개월 전에 내려진 재판 결과에 따라 ‘함께 걸음’의 장애인인권영화제 수행기관 선정 취소를 촉구하는 참언론의 성명서가 발표된 것이다. 장기간 집요하게 패악질한 것은 피해자가 아니라 가해자 자신이었던 것이다.
                             
‘함께 걸음’은 반박 성명을 통해 “(참언론)이 반론을 청취하였다는 허위사실을 적시하는 것은 과연 인천참언론시민연합이라는 이름을 쓸 만한 자격이 있는지 묻고 싶다”고 주장하였다. 그렇다면 ‘함께 걸음’은 참언론 성명이 발표되기 이전에 조옥화 대표가 무슨 이유로 참언론 상임대표를 서울 광화문까지 찾아가 대화를 했고, 참언론 상임대표와 무슨 내용의 통화를 했는지 해명해야 한다. 만약 이에 대해 분명한 해답을 내놓지 않는다면 그에 따른 엄중한 법적 책임을 질 수도 있다는 점을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이다.

참언론은 다시 한번 ‘함께 걸음’ 관계자들에게 촉구한다. ‘함께 걸음’이 앞으로도 장애인들을 위한 활동을 계속 벌여 나갈 계획이라면 지금이라도 과거 자신들의 잘못에 대해 반성하고 진심 어린 사과를 해야 한다. 그리고 황당하기 짝이 없는 반박 성명에 대해 해명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성명서를 작성한 직원들에 대한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한다.

2020년 9월 29일
인천참언론시민연합

*이 성명은 인천참언론시민연합 홈페이지(www.icrealmedia.com)와 모바일을 통해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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