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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컷 논평】 기호일보 한창원 사장, 자사 노조원을 명예훼손으로 고소

  • 인천참언론시민연합
  • 2021-04-29 18: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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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일보 한창원 사장은 끝내 자신의 범죄행각을 공개하며 퇴진을 요구한 노동조합원 전원을 올해 1월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한 사장은 노조원들이 1인 시위 때 들었던 피켓에 “보조금 횡령한 한창원 사퇴”라는 문구를 써넣은 것은 문제 삼아 “저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와 관련해 기호일보 경영진은 “관례처럼 해오던 일을 회사 대표로서 책임을 졌을 뿐인데 마치 한창원 개인이 횡령을 저지른 것처럼 보이게 했다”고 주장했다.
그런데 한 사장에 대한 법원의 판결문은 “피고인(한창원)은 거래처에 허위 또는 과대 계상하여 되돌려 받은 보조금 2억6천만 원을 기호일보 운영비 등으로 사용함으로써 이를 횡령하였다”며 한 사장의 범죄 사실을 분명히 적시했다.
한 사장은 이 범죄로 징역 1년 6월,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고 항소를 포기해 형이 확정됐다.
사실이 이런데도 한 사장은 노조원들의 주장이 허위라며 고소를 한 것이다.
이런 한 사장의 태도에 비추어, 이제 기호일보 기자들은 명백한 사실을 확인하고도 절대 기사를 쓰지 못하게 될 것이 분명하다.
자기 회사 사장이 법원 판결문을 통해 확인된 사실을 공개한 자사 기자들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하는 마당에 어떻게 자본과 권력의 비위와 부조리를 기사화할 수 있다는 말인가?
그래서 “기호일보는 이제 문을 닫을 때가 됐다”는 주장이 나오는 것이다.
사실조차도 보도하지 못하는 언론사는 존재 가치가 없다. 기호일보가 문을 닫는 다면 그 것은 분명 한 사장 때문이다.
==>미디어오늘
기호일보 한창원 사장 ‘비판 노조’ 조합원 전원 고소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1466

2021년 4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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