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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명】 언론노동자 죽이기에 앞장선 인천일보 노동조합을 고발한다

  • 인천참언론시민연합
  • 2021-07-15 12: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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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참언론시민연합은 기호일보 노동조합을 지원하겠다며 지난 2021년 7월 8일 기호일보 앞에서 집회를 벌인 전국언론노동조합 경인지역협의회 소속 노동조합(위의 사진)들의 추악한 민낯을 공개하고 있다.

이중 가장 추악한 몰골을 한 곳이 현재의 인천일보 노동조합이다. 이 노동조합은 현 인천투데이 사장 박길상 씨가 인천일보 사장으로 재직할 때, 박 씨와 짜고 노조위원장 선거를 조작해 만들어졌다.

사장이라는 자는 노조위원장 선거에 노골적으로 개입해 ‘부당노동행위’ 경고를 두 차례나 받았고, 노조는 위원장 선거 직전 신규조합원들을 집단으로 가입시킨 뒤 조합비를 단 한 번도 내지 않은 자들에게 투표권을 쥐어줬다.

이런 수법으로 어용노조를 만든 뒤, 박 씨와 손잡고 온갖 범죄와 사이비 행각을 서슴없이 저질렀다. 이런 범죄를 저지른 자들이 지금까지도 노조 지도부를 장악하고 있고, 그중 어떤 자는 공무원으로 근무하고 있다고 한다.

이들은 가장 먼저, 노동자들을 긴급 구호하기 위해 국가에서 조성한 '체당금'을 집단으로 빼돌렸다. '체당금;은 밀린 임금과 퇴직금을 받지 못한 채 거리로 내몰린 노동자들의 생계 유지를 위해 조성된 기금이다.

회사에 퇴직한 노동자들이 받을 수 있는 이 돈을 횡령하기 위해 멀쩡하게 언론사에 근무하는 현직 기자들과 노동조합원들은 가짜 사표를 쓰고 노동청과 검찰에서 허위진술을 했다.

검찰과 노동청이 인천일보를 압수수색하자 ‘전국언론노동조합’의 이름을 팔아 수사기관을 협박하는 허위 성명서도 발표했다.

그리고는 사장과 공모해 자신들의 범죄를 만류하는 조합원들과 공익신고자들의 인권을 잔인하게 짓밟으며 노동조합과 회사에서 내쫓았다.

이 범죄는 결국 수많은 언론 보도와 검찰·노동청의 수사, 국회 국정감사를 통해 밝혀져, 박 씨와 당시 경영기획실장 김형태가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 형을 선고받았다.

이 범죄에 가담한 남창섭 현 인천일보 국회담당부장 등 현직 기자들과 노동조합원들도 항소심에서 공범으로 확정돼 법원 판결문의 ‘범죄 일람표’에 이름을 올렸다.

당시 남 씨 등 사장 박길상의 총애를 받던 극소수의 기자들은, 대부분의 기자들이 차비를 마련하지 못할 만큼 극도의 생활고에 시달릴 때 연간 억대에 가까운 돈을 챙기는 엄청난 특혜를 받았다.

하지만 검찰은 기소독점권을 남용해 이 공범들을 추가 기소하지 않는 바람에 지금도 버젓이 기자행세를 계속하며 인천은 물론 국회를 비롯한 정부 중앙부처까지 드나들고 있다.

사장 박 씨의 범죄는 여기에서 한 발 더 나갔다. 당시 인천일보는 전임 경영진의 비리와 부정으로 기업회생(법정관리)에 들어가야만 하는 처지였다. 이 때 노동조합이 채권자들을 설득해 기업회생을 신청하려고 하자, 이사회와 경영진은 이마저도 무산시켰다.

이런 상황에서 이사회와 지역 토호를 등에 업고 인천일보 사장에 취임한 박 씨는 기업회생 계획서를 허위로 작성해 법원에 제출했다. 최고형이 10년에 이르는 이 범죄는 현재 인천지검에 의해 수사를 받고 있다.

당시 박 씨의 총애를 받아 자회사 사장으로 근무하던 모 씨는 자회사 자금을 멋대로 박 씨에게 건네다 적발돼, 징계 위기에 몰리기도 했다. 이 범죄도 여전히 공소시효가 남아 있는 상태다.

박 씨와 함께 국고를 빼돌려 징역형을 선고받은 김형태 경영기획실장은 이후 집행유예 기간 중 또다시 회삿돈을 횡령한 사실이 드러나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그런데 이 사실을 확인한 노조위원장 이종만은 황당하게도 김형태의 범행을 폭로한 공익신고자를 ‘징계위원회에 회부하라’고 회사를 압박했다.

이종만은 이에 앞서 억울하게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또다른 노동자에게 욕설을 퍼붓다가 벌금형을 선고받았고, 회사 밖에서 폭력을 휘두른 사실이 문제가 되자, 자신의 거취를 ‘사장에게 일임하겠다’는 항복문서를 사장에게 보내기도 했다.

회사의 횡포에 시달리던 경기지역 조합원들이 노조위원장 면담을 요청할때도, 이종만은 “대표단을 구성해야 만날 수 있다”며 대화를 거부했다.

이에 분노한 조합원들이 노조위원장의 행각을 언론노조에 알리자, 이번에는 회사 간부가 조합원들에게 전화를 걸어, “왜 언론노조에 전화를 걸었느냐?”고 따져 묻기도 했고, 조합원들이 노조를 집단 탈퇴하려고 하면 회사에서 나서 말리는 어이없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경영진과 노조가 사이좋게 ‘서로서로’ 보호하며, 조합원을 탄압하는데 ‘알뜰살뜰’ 협조하고 나선 것이다. 회사와 이종만의 전횡에 항의하던 경기지역 조합원들은 결국 회사를 떠났고, 이종만은 지금도 인천일보 노조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 사건의 일부는 인천지역 언론에 의해 보도됐다.

그러는 사이, 인천일보 기자들은 광고와 협찬, 책자 판매, 사업 수주 등 사이비 행각에 내몰리고 지역 주재 기자들은 팔리지도 않는 신문을 떠맡아 신문값을 갈취당했다. 박 씨는 이 혐의로 고발돼 현재 인천지검으로부터 수사를 받고 있다.

박 씨와 어용노조는 박정희나 전두환 시대에나 있을 법한 잔인하고 악질적인 방법을 총동원해 자신들의 범죄를 공개한 노조원들의 인권을 유린하고 탄압해 회사에서 내쫓았다.

박 씨는 자신의 범행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는 조합원이 노조위원장 선거에 출마하자, 언론노조에 직접 공문을 보내 “노조위원장 선거에 출마한 모 씨는 조합원 자격이 없다”는 어처구니없는 주장을 했다.

이에 대해 언론노조는 박 씨에게 ‘부당노동행위’로 고발하겠다는 경고문을 두 차례나 보냈다. 박 씨와 어용노조는 선거 조작을 통해 자신들이 내세운 후보가 위원장에 당선되자, 경쟁자였던 조합원을 징계위원회에 회부해 회사에서 내쫓았다.

어떤 직원은 심장병 수술 후유증을 치료하겠다며 휴직계를 냈다가 회사에서 쫓겨났다. 처음에는 휴직을 승인했던 박 씨가 갑자기 태도를 바꿔 ‘무단결근’이라며 징계위에 회부해 해고하겠다고 협박하자 하는 수 없이 사표를 내고 회사를 떠난 것이다.

박 씨와 어용노조의 범죄를 가장 적극적으로 만류한 전직 노조위원장은, 이들의 노골적인 인권유린과 부당전보, 부당해고에 수년간 시달려야 했다.

박 씨는 이 조합원이 언제 어디서 누구와 무슨 대화를 몇 분이나 주고받았는지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고 몇 층에서 몇 시에 엘리베이터를 타서 몇 층에서 내렸는 지까지 일일이 기록했다.

게다가 불법사찰을 통해 만든 기록을 내용까지 조작해 징계위원회에 증거자료를 제출했고, 박 씨의 전폭적 지원을 받아 후임 노조위원장이 된 자는 징계위원으로 참석해 이런 회사의 불법행위를 두둔하기까지 했다.

이들의 탄압이 얼마나 잔인했던지, 최소 4~5명에 이르는 피해자들은 예외 없이 정신과 치료를 받아야 했다.

박 씨는 이후 인천일보를 접수하려는 음모를 꾸미다 이사회에 적발돼 회사에서 쫓겨났지만, 어용노조는 그 뿌리를 지금까지 이어오면서, 회사의 묵인과 방조 아래 공익신고자들에 대한 보복을 계속하고 있다.

심지어 최근에는 과거 자신들의 파렴치한 범죄를 숨긴 채 후배 기자들까지 보복 범죄에 앞세운다고 한다.

검찰의 기소독점권 남용으로 처벌을 피한 이들은 보복 범죄를 자행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공익신고자들을 중상모략하고 진실을 뒤덮어 제2, 제3의 피해자를 양산하고 있다.

이는 인천 지역언론을 개혁하고 바로 잡는데 심각한 장애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이들의 이중적이고 기만적인 행태에 속아 지역사회 전체가 혼란에 빠지고, 심지어 젊은 기자들까지 범죄자로 전락하는 상황은 더이상 방치할 수는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인천참언론시민연합은 인천일보 노동조합의 범죄행각을 밝혀내고 단죄하지 않고서는 인천 언론의 정상화가 불가능하다는 판단 아래, 이들의 범죄와 사이비 행각을 낱낱이 공개해 나갈 계획이다.

향후 발표하는 모든 내용은 인천일보에 근무했거나 현재 근무 중인 현직 기자들로부터 입수한 증거자료와 언론보도, 전국언론노동조합과 민주노총 인천지역본부에 제출된 자료를 분석하고 법적 검토를 거쳐 작성된 것이라는 점을 밝혀 둔다.

2021년 7월 15일

인천참언론시민연합

*이 성명서는 인천참언론시민연합 홈페이지(www.icrealmedia.com)와 모바일을 통해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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