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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명】 배진교 정의당 원내대표는 ‘인천투데이’의 사이비·범죄 행각에 대해 입장을 밝혀야 한다

  • 인천참언론시민연합
  • 2021-09-03 10:14:00
  • 116.122.28.15

【성 명】

 

- 배진교 정의당 원내대표는 ‘인천투데이’의 사이비·범죄 행각에 대해 입장을 밝혀야 한다 -

 

언론중재법을 둘러싸고 찬반 논란이 뜨겁다.

정치권과 언론계가 양쪽 진영으로 나뉘어 열띤 공방을 벌이고 있다.

이런 와중에 배진교 정의당 원내대표가 언론중재법을 반대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그렇다면 과연 그가 언론의 공공성과 자유, 책임에 대해 거론할 자격이 있는지 짚어 볼 필요가 있다.

 

‘인천투데이’는 배 대표의 친정인 정의당 인천시당의 기관지 노릇을 하는 인터넷 매체다.

인천평화복지연대의 핵심인물인 박길상 씨가 사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 매체는 인천지역 중소업체를 상대로 악의적인 오보를 쏟아내다가, 지난 6월 14일 공영방송인 KBS 미디어비평 프로그램 ‘질문하는 기자들Q'에 의해 호된 비판을 받았다.

인천투데이는 인천 송도국제도시 내 중소 규모의 식당에 관한 기사를 무려 15번이나 퍼부었다. 그런데 이 기사의 1/3이 오보로 드러나 언론중재위로부터 정정 보도 결정을 받았다.

하지만 인천투데이는 이마저도 제대로 지키지 않았고, 오히려 이 매체 최고참 기자는 자신들의 오보로 인한 피해자를 조롱하는 글을 SNS에 올리기도 했다고 한다.

 

이로 인해 가뜩이나 코로나19로 극심한 경영난에 시달렸던 이 업체 대표와 가족, 직원들은 폐업과 실업의 위기에 내몰려 정신과 치료를 받으며 버텨야 했다.

결국 이 업체 대표는 ’인천투데이‘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해 승소한 뒤, 지금도 인천투데이의 통장에서 피해 금액을 인출하고 있다.

바로 이런 ’인천투데이‘와 같은 사이비 행태로부터 선량한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언론중재법 개정과 징벌적 손해 배상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국민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것이다.

 

인천투데이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인천공항공사 소유의 영종도 내 골프장 임대차 계약을 둘러싼 기사를 최근까지 무려 40회 이상 쏟아냈다.

특히 대부분의 언론사가 이 사건에 대해 중립적인 보도를 하는 사이에, 유독 ’인천투데이‘는 임대계약이 만료된 업체를 두둔하는 편향된 기사를 퍼붓고 있다.

이를 둘러싸고 인천지역사회에서는 “‘인천투데이’와 이 업체가 특수한 관계에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무성하게 퍼지고 있다.

 

게다가 인천투데이 사장 박길상 씨는 국고를 횡령한 죄로 징역형에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범죄 전력자 아닌가?

그것도 법원의 관리를 받는 상황에서 현업 기자들을 집단으로 동원해 노동자들의 ‘긴급구호자금’을 빼돌린 언론 역사상 초유의 파렴치한 범죄를 저지른 장본인이다.

그런데도 집행유예 기간 중에 인천투데이 사장으로 자리를 옮겨 앉아 허위·왜곡 보도를 일삼다가 중재위에 제소당하고 회사 통장을 압류당하는 신세가 되고 말았다.

박 씨는 인천일보 사장 시절 기자들을 수차례 부당해고하고 기자들이 벌어온 돈으로 회사를 운영하면서 지역 주재 기자들에게 신문 값을 갈취하는 사이비·범죄행각을 서슴지 않은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박 씨는 최근 불법으로 빼돌린 국고를 갚는 과정에서, 또다시 법원을 속이고 회사 돈을 불법으로 사용한 사실이 드러나 업무상 배임죄로 법정에 서야 하는 신세가 됐다.

 

배 대표와 그의 친정인 정의당 인천시당은 박 씨와 인천투데이의 이런 사이비·범죄행각을 너무도 잘 알고 있으면서도 이에 대해 지금까지 단 한마디도 꺼내지 않고 있다.

박 씨가 과거에 자행한 수차례의 노동자 부당해고와 갖가지 사이비 행각에 대해서도 아직까지 단 한마디 언급도 하지 않고 있다.

박 씨와 범행을 공모한 자들이 여전히 기자행세를 하며, 사내 공익신고자들을 집단 따돌림 하는 것도 모자라, 회사에 내쫓고 지방으로 내쫓는 제2, 제3의 보복 범죄를 자행하고 있는데도 이에 대해 입을 동여매고 있다.

그러면서도 무슨 염치로 국회와 방송사에 나와 ‘언론의 자유와 책임’에 대해 떠들어 댄다는 말인가?

한때 민주당 2중대라는 비아냥을 받아온 정의당이 ‘국민의 힘’과 같은 목소리를 내는 모습도, 보수와 진보진영을 넘나들며 자신들의 이익을 챙겨온 인천평화복지연대의 이중적 행태와 너무도 닮은꼴을 하고 있다.

 

인천참언론시민연합은 배 대표에게 요구한다.

자기 식구들은 한쪽에서 온갖 사이비·범죄 행각을 일삼고 있는데도, 이에 대해 눈을 감은 채 언론개혁과 공공성, 편집권 독립을 외치는 ‘앞뒤 다른 행동’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

지금이라도 자신의 친정인 정의당 인천시당과 함께 ‘인천투데이’의 사이비·범죄행각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밝히고 국민과 인천시민에게 사과해야 한다.

만약 배 대표가 이런 상식적인 요구를 외면한 채 막연히 ‘언론중재법’ 개정과 징벌적 손해배상제 도입에 대한 반대 입장만을 되풀이한다면, 배 대표의 이중적이고 기만적인 행태를 만천하에 알려 나갈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밝혀둔다.

 

2021년 9월 3일

인천참언론시민연합

 

*이 성명서는 인천참언론시민연합 홈페이지(www.icrealmedia.com)와 모바일을 통해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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