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논평

참언론의 확립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는

인천참언론시민연합

성명/논평
성명/논평

성명/논평

인천참언론시민연합 언론모니터보고서 (2018.4.30.월요일)

  • 인천참언론시민연합
  • 2020-10-19 12:14:00
  • 14.63.17.201
인천참언론시민연합
언론모니터보고서
(2018.4.30.월요일)

【논  평】

매립지 공사 조속한 인천 이전이 현안이라는 인천일보.
이젠 유정복 시장 억지 공약까지 편들고 나서

인천일보가 30일 ‘[6.13 지방선거] 본보, 다양·포용성의 인천 긴급현안 짚어봅시다.’라는 기사를 통해 ‘수도권매립지 관리공사의 인천이전의 조속한 실행’을 주장하고 나서 논란이 예상된다.
수도권매립지 관리공사(이하 SL공사) 인천 이관 문제는 유정복 시장 취임이후 누적 적자로 인하 부실 공사(公社)라는 지적과 함께 국가사무를 왜 인천시에서 떠안느냐 라는 문제로 격렬한 비판이 있는 상태다. 더불어 민주당은 물론 시민사회에서 강하게 반대함에도 유정복 시장은 박근혜 정부의 눈치를 보며 인천시민의 권리는 무시한체 인천시 땅이 넓어진다는 빈곤한 명분으로 호도해 고집해온 현안이다. 매립 종료와 함께 ‘SL공사는 국가가, 매립지 땅은 인천으로’라고 정리하면 될 문제인 것이다.
이런 현안에 대해 인천일보는 뚱딴지 같이 ‘조속한 SL공사 인천 이전’으로 유정복 시장측과 똑같은 입장으로 현안진단을 하겠다고 나서고 있다.
격렬한 논쟁이 진행 중인 사안에 대해 언론사가 일방적으로 한쪽 편을 드는 것도 문제지만 현안진단중의 하나로 끼워넣기 꼼수를 부리는 것도 가관이다.
인천일보 경영진의 유정복 시장 편향은 오늘 내일의 문제가 아니다. 부영 그룹이 대주주가 되면서 더욱 노골화 되고 있다는 평판이다. 주주의 눈길이 곱지 않음에도 계속해서 유정복 시장 편향이 지속 된다면 언론사로서 입지를 잃고 시민적 외면을 받고 말 것이다.
인천일보의 이번 현안 진단은 지나치게 개발위주이며 서민복지, 인권 문화에 대한 내용이 부실하다. 이 마당에 SL공사 조속한 이전을 끼워넣기 한 내부 사정은 짐작이 가지만 속히 철회(撤回)하고 다시 현안 목록을 작성 할 것을 권고한다.


【주요 보도】

◇기호일보
만만찮은 선거비용… 교육감 예비후보 등록 ‘속앓이’
http://www.kihoilbo.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748679&sc_code=1435816959&page=&total=

◇경인일보
동구 허인환·옹진군 장정민·부평구 차준택… 민주당 인천시당 기초단체장후보 경선 통과
http://www.kyeongin.com/main/view.php?key=20180429010012631

◇인천일보
[4.27 남북정상회담] "서해5도 화약고에서 황금어장 만들자"
http://www.incheonilbo.com/?mod=news&act=articleView&idxno=808963

【제보를 기다립니다】
언론의 왜곡·편파 보도나 기자들의 광고, 향응, 촌지 요구 등 사이비 행각을 발견하시면 언제든 참언론시민연합에 연락해 주십시오. 또한 언론사 내부의 광고 강요, 부당한 처우 등 사이비 행각과 근로기준법 위반 실태에 대해서도 제보 바랍니다. 제보자의 신분은 절대적으로 보호해 드립니다. ▲제보 문의 arong95@daum.net
게시글 공유 URL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