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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언론은 ‘갑이 쏙 빠진 을끼리의 싸움’으로 만드는 보수 중앙지 따라하기를 중단하라. (2018.07.19. 목요일)

  • 인천참언론시민연합
  • 2020-10-19 12:22:00
  • 14.63.17.201
인천참언론시민연합
언론모니터보고서
(2018.07.19. 목요일)

【논  평】

인천언론은 ‘갑이 쏙 빠진 을끼리의 싸움’으로 만드는 보수 중앙지 따라하기를  중단하라.

정부가 추진하는 ‘소득주도 성장론’에 대해 보수신문과 지방지의 공격과 비판이 지면을 덮고 있다. 급속한 최저임금 상승 등이 우리 경제가 감당 할 정도가 아니니 전면 폐기하라는 내용을 주로 한다.
기본급은 최대한 묶어 두고 각종 수당으로 임금을 채워주는, 지나치게 기업의 입장을 들어주는 우리나라의 급여체계는 세계적으로 드문 급여체계로 개혁의 대상으로 거론 돼왔다. 문제는 기본급만 받거나 이도 못 받는 저소득 노동자들에 대한 대책이 별무한 상태에서 최저임금 상승 및 소득주도 성장론에 대한 공격이 과도하다는 것이다. 정책 초기에 일어나는 저항이라고 보기엔 지나치게 집요하고 파상적인 공격이다. 기본급이 제한된 한국적 급여 체계에서 몇 십년을 유지해온 휴일 수당마저 ‘무노동 무임금’이라고 공격하거나 ‘실질적 최저 임금이 만원을 넘었다.’고 호도한다. 갑인 대기업은 쏙 빠진 체 중소기업사장과 노동자, 편의점 사장과 아르바이트생 등 을과 을의 싸움으로 치환해 버리고 있다.
‘안보 팔이’, ‘색깔론’이 지난 지방선거를 통해 수명을 다했음이 드러나자 보수적 경제론을 들고 나온 것으로 보여 진다. 즉 ‘서민경제 색깔론’을 시작 했다 하겠다.

인천 언론의 조중동 보수언론 따라하기는 이번에도 마찬가지다. 인천 언론이 노동자 서민 편을 드는 것은 보기 어려운 것이 현실인데 이번 소득주도 성장론과 최저 임금 논의에서 완벽하게 보수적 시각으로 대기업편을 들고 있다. 아직도 경제학자들이 이미 퇴장을 명령한 낙수효과를 들고 나오거나 노동생산성 운운하며 노동자들에게 책임을 떠넘기고 있다. 
이런 기사와 사설은 인천 언론에서 계속 생산 될 것으로 보이는데 우리 인천참언론시민연합은 이를 통계적으로 분석해 발표 할 것이다.
인천 언론 종사자들은 자신들도 노동자고 을이란 것을 직시하고 갑의 시각을 버리기 바란다. 갑이 시키는 대로 을끼리 싸우기엔 너무 힘든 현실이다. 갑의 자본과 논리에 앞잡이가 되어서야 되겠는가! 갑에 을의 이의를 제기하라.



◇기호일보
당장의 몇 년보다 몇 십 년 후가 더 걱정이다
http://www.kihoilbo.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760272&sc_code=1435817076&page=&total=

【주요 보 도】
◇인천일보
인천시 '잠재적 재정부담' 줄이기 나서
http://www.incheonilbo.com/?mod=news&act=articleView&idxno=819280#08hF

◇경인일보
인천지역 '금고지기' 은행권 물밑경쟁 시작됐다.
http://www.kyeongin.com/main/view.php?key=20180718010006483


남동구 ‘소통협력담당관 신설’ 조직개편 추진
http://www.kihoilbo.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760802&sc_code=&page=&to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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